신용한 지사, 충북만의 ‘반전 매력’ 브랜드 찾는다

충청 / 최선경 기자 / 2026-11-05 19:45:02
신 지사, 도 브랜드·홍보 전문가들과 ‘도시락 간담회’ 가져…TF로 정례화
▲ 도정 정책콘텐츠, 홍보역량 강화 도시락간담회

[뉴스스텝] 충북도는 5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신용한 지사와 브랜드·홍보 분야 전문가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정책콘텐츠 및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제1차 도시락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기존의 일방적이고 공급자 중심적인 홍보 방식을 탈피하고, 도민의 눈높이에 맞춘 직관적이고 감성적인 미디어 소통 및 브랜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한 참석자는 도의 고유한 정체성과 관련해 “충북은 지리적 중심이자 웰빙과 힐링의 최적지”라면서 “겉으로는 여유롭고 느긋해 보이지만 첨단산업과 정책을 치열하게 준비하는 충북만의 반전 매력을 브랜딩에 녹여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충북만의 강력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여 도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브랜드 홍보 전략을 지속적으로 다듬어 갈 예정이다.

신용한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도정 홍보는 이제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행정이 알리고 싶은 내용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도민이 무엇을 궁금해하고 필요로 하는지부터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과 인공지능(AI) 시대에 기존의 관성적인 홍보 방식만으로는 도민의 관심과 공감을 얻기 어렵다”며 “새로운 시각과 창의적인 접근을 통해 도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의 가치를 전달하고, 실질적인 공감과 소통으로 이어지는 홍보를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일회성 토의에 그치지 않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브랜드홍보TF’로 정례화하여 도정 홍보 경쟁력을 상시 높여갈 방침이다. 제기된 현장감 있는 제언은 소관 부서별로 면밀히 검토해 즉시 적용 가능한 사항부터 도정 홍보물과 콘텐츠 제작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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