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민원서비스 2년연속 ‘최고’…특광역시 최초

광역시 / 최선경 기자 / 2026-02-04 19:40:12
17개 광역지자체 중 최고등급…장관 표창·재정 특전 획득
▲ 민원봉사실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 특·광역시 최초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재정 특전(인센티브)을 받게 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전국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에 대해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7개 기관(중앙행정기관 47곳, 광역지자체 17곳, 시·도 교육청 17곳, 기초지자체 226곳)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이 중 광주시를 포함한 32곳이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광주시는 5개 평가항목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등 2개 항목에는 만점을 획득했다.

광주시는 ‘시민 중심 민원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공정하고 신속한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협업, 민원소통 체계 구축, 불필요한 서류 감축 등에 힘썼다.

국민신문고 민원은 진행상황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해 답변 지연을 방지했고, 매월 민원처리 현황을 분석해 빈발 민원을 발굴·관리함으로써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집단 고충민원은 접수 시 현장 조사와 간담회를 필수적으로 실시하고 부서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민원 해결에 힘썼다.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서는 온라인 소통플랫폼 ‘광주온(ON)’과 ‘시민권익위원회’를 운영하며 시민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했다.

광주시는 민원처리 과정에서 불필요하게 요구되던 서류 5종(주민등록등·초본 등)을 필수 지참 서류에서 제외해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

김동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평가는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온 과정이 쌓여 얻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원을 불편이 아닌 소중한 제안으로 받아들여 시민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민원 행정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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