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장, 통도사 사찰림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 점검

경상 / 최선경 기자 / 2026-05-21 19:40:03
김신호 양산시장 권한대행 방제예산 지원 요청
▲ 산림청장 통도사 방문

[뉴스스텝] 양산시는 21일 오후 박은식 산림청장이 통도사를 방문해 통도사 주변 사찰림 등 중요 소나무림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예방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김신호 양산시장 권한대행,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 남부지방산림청장,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도사 주지스님과의 면담이 이뤄졌다.

김신호 시장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양산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황을 보고하고, 통도사 사찰림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예방 및 방제 지원을 산림청에 요청했다. 또 양산시 생활권 주변 소나무재선충병 위험목 방제를 위한 국비 예산 지원 요청도 함께했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통도사와 같은 역사적·문화적으로 중요한 사찰림은 우리나라 자연유산을 지키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산림청은 예방나무주사, 유인항공방제, 중요 소나무림 지정 및 방제 전략 수립을 위한 드론 예찰 지원 등 체계적인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림청은 효율적인 통도사 주변 소나무림 관리를 위해 주요 사찰림 방제대책 용역 시행 등 체계적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맞춤형 예산 지원 및 첨단기술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 청장은 “국가유산청 및 경상남도, 양산시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정부 정책과 현장의 실질적 필요가 연계돼 실효성 있는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최근 기후변화 등 복합 요인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청은 방제와 예찰 강화, 현장 중심의 실효적 지원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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