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스텝]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인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인드림헬스케어(대표 강병주)가 제주대학교병원, 제주시니어클럽과 협업해 지난 19~20일 ‘제주도민 다제약물 안전 관리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인드림헬스케어는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며, 실제 임상 현장에서 ‘마이차트(MyChart)’ 앱의 실효성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드림헬스케어가 개발한 AI 약물관리 솔루션 ‘마이차트’를 기반으로, 여러 병원을 이용하는 도민들에게 만연한 다제약물(5개 이상 중복 복용) 오남용 위험을 인식시키기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가 진행된 이틀 동안 총 140명의 제주도민이 참여하여, 앱을 통해 자신의 투약 정보를 실시간으로 동기화하고 분석을 통해 도출된 약물 간 상호작용 위험도를 직접 확인하는 과정을 실증했다.
특히 이번 실증은 복잡한 약학 정보를 일반인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앱은 수집된 처방 정보를 분석해 함께 먹으면 안 되는 병용 금기나 중복 처방이 발견될 경우, 즉각 시각화해 화면에 띄워준다. 이러한 경고가 확인되면, 제주시니어클럽 소속 은퇴 간호사들이 전문적인 해설과 복약 지도를 제공해 참여자 편의를 높였다.
제주대병원 진료 환경에서 이뤄졌다는 점은 스타트업 기술이 의료기관과 연계해 실제 진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증된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드림헬스케어 강병주 대표는 “이틀 만에 140명의 어르신이 자신의 약물 정보를 실시간으로 불러오고, 위험한 조합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며 “이는 약물 오남용 예방의 실질적인 첫걸음이며, 앞으로도 마이차트 앱의 데이터 분석 기술을 고도화해 제주도민들이 안심하고 약물을 복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드림헬스케어는 지난 2월, 제주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인드림헬스케어의 다제약물 관리 솔루션 ‘인드림 메디서포트’와 환자용 모바일 앱 인드림 마이차트’를 제주대병원의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과 통합하기로 했다. 이후 4월부터 실제 임상 현장에 시스템을 도입해 전국 최초로 ‘다제약물 안심병원’으로 선언하며 다제약물 관리 체계를 본격 가동 중이다.
제주센터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인드림헬스케어를 발굴해 현재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인드림헬스케어의 강병주 대표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내과 및 류마티스내과에서 전공의/전문의 과정을 수료해 현재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부교수로 재직 중인 현직 의료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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