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제1회 추경예산안 및 안건 심사 완료

광역시 / 최선경 기자 / 2026-07-22 20:05:07
민간위탁 사무 평가 체계 개선 및 쉼터형 스마트 정류장 사업 내실화 집중 당부
▲ 제108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 제4차 회의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제108회 임시회 기간인 21일과 22일 양일간 제3·4차 회의를 열고 ‘조례안 등 기타안건 심사’와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예비심사’를 실시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조례안 2건, 동의안 7건, 기타안건 1건 등 총 10건을 심사해 모두 원안가결했고, 보고 1건을 청취했다.

또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비심사하여 세입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208억 1,120만 3천원 증액된 2,487억 3,328만 1천원, 세출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527억 3,445만 3천원 증액된 4,864억 1,793만 9천원으로 각각 원안가결했다.

이순열 위원장은 민간위탁 사무 성과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가 참여 비중을 확대하고, 시민참여 평가지표를 강화하는 등 성과 중심의 평가 체계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슬레이트 처리 사업의 직영 처리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저소음 포장의 지속 효과 및 경제성을 면밀히 분석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연희 부위원장은 새활용센터의 사업 및 기능이 기존 주민자치 프로그램이나 자원봉사센터와 중복되지 않는지 면밀히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장마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노후화된 교통신호 시설물의 관리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철저한 유지관리 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김학서 위원은 도심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읍면 지역 버스정류장 노후 편의시설을 신속히 전수 점검하고 개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제설제 살포 시 인근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친환경 제설제 구역을 전략적으로 배치하는 한편, 고가도로 진입로나 지하도 인근 포트홀 보수 필요 구간을 철저히 점검하여 신속히 정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란희 위원은 비가림 시설이 없는 기둥형 정류장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쉼터형 스마트 정류장의 높은 유지관리비에 대해서도 신중한 사전 검토를 당부했다. 또한 친환경 제설제 기증 협약과 가로등 계약 전력 조정을 통해 예산을 절감한 도로관리사업소의 노고를 높이 평가하며, 가로등 조도 개선 사업이 LH 등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의를 통해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병남 위원은 쉼터형 스마트 정류장 추가 설치 시 폭염 대피 및 저감 시설을 넘어 한파 상황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장소 선정에 유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더불어 유동 인구수 등 이용객 수요 또한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예년보다 감액된 제설 응급 복구 지원 예산으로 인한 겨울철 한파 대비 차질을 우려하며, 시민 안전을 위해 충분한 대비책을 마련해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이순열 위원장은 집행부를 향해 “이번 추경예산안 심사는 제한된 재정 여건 속에서 사업의 시급성과 효율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며, “집행부에서는 위원들이 지적하고 제안한 사항들을 적극 반영해 세금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 확보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철저히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날 원안가결된 조례안과 동의안 등 기타안건 역시 30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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