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다큐멘터리 ‘학교 가는 길’로 배우는 통합교육

전라 / 최선경 기자 / 2026-09-22 20:30:12
김정인 감독 초청 연수 개최… 장애 및 통합교육 실천 역걍 강화 기대
▲ ‘2026 통합교육 지원 역량강화 연수’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천호성)은 22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 유항검홀에서 특수 및 통합학급 담당교사, 일반학교 관리자 등 2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통합교육 지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 연수는 다큐멘터리 ‘학교 가는 길’을 통해 장애학생의 교육권과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학교 구성원의 통합교육 지원 역량을 강화해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 가는 길’을 연출한 김정인 감독을 초청해 특수학교 설립 과정과 장애학생 교육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통합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학교 가는 길’은 장애학생 부모들이 자녀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이번 연수에서는 김 감독과의 강연 및 질의응답을 통해 장애와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장애학생의 교육권과 특수학교 설립 필요성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넓히는 동시에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통합교육을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북에서는 올해 3월 동부 산악권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덕유샘학교가 개교한 데 이어 2027년 3월에는 군산지음학교와 전주보름학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어 장애학생의 교육권과 교육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특수교육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특수학교 확충과 함께 중요한 것은 모든 학교에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서로 존중하며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연수가 장애학생의 교육권에 대한 공감을 넓히고, 학교 현장의 통합교육 실천 역량을 더욱 탄탄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