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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홍동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조감도 |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20일‘동홍동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동홍동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제주형 보금자리 주거종합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제주형 공공분양주택’의 한 유형 중 하나로, 토지의 소유권은 사업시행자인 제주개발공사가 가지고 건축물 등에 대한 소유권은 주택을 분양받는 자가 가지는 주택이다.
입주 대상은 청년, 신혼부부,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 2세 미만 자녀를 둔 가구 등으로 젊은 세대가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내내 집을 마련할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홍동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4개 동 총 53세대로, 전용 59㎡ 30세대, 84㎡ 23세대로 구성되며, 남향 배치와 동별 마당계획 등으로 입주민들의 거주성과 편의성, 쾌적성 등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제주형 공공분양주택인 삼도이동, 봉개동, 남원 태흥, 동홍동 4개 지구, 총 222세대 전체의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모두 마쳤다”며 “침체된 제주도 건설경기의 활성화를 위해 적기에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도이동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올해 하반기 착공해 내년 3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낼 예정이며, 봉개동, 남원 태흥, 동홍동 분양주택 모두 순차적으로 내년 상반기 착공을 거쳐 2026년에 입주자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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