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희망의 씨앗을 심고 민생의 그물을 펼치다

경상 / 최선경 기자 / 2026-07-12 20:20:10
첫 업무보고 청취하며 농어업 경쟁력 강화와 현장 체감형 정책 주문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뉴스스텝]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이철식)는 제364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 회의를 열고, 새롭게 구성된 제13대 전반기 농수산위원회의 첫 공식 일정으로 소관 부서와 기관의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위원들은 첫 업무보고를 통해 농어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생산비 상승, 농수산물 수급 불안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청년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어업예산 확대, 판로 확보 등 현장 중심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상백 부위원장(포항)​은 청년농 지원사업의 보조율과 요건, 연령기준을 현실화하고 귀농인 임차료와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운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어선 감척 보상금 과세와 위판수수료 개선, 경제적인 과수시설 개발과 포항 아열대작물연구소 조속추진을 요청했다.

김재준 의원(울진)​은 콩 과잉생산에 대응한 대체작물과 판로를 마련하고 국비 발굴을 통해 농업예산을 확대할 것을 강조했다. 동해안 관광·해수욕장 안전, 참다랑어 쿼터와 울진 급랭시설, 생분해성 어구 지원 및 농기계 안전교육 강화를 주문했다.

서재원 의원(포항)​은 영천경마공원의 수요와 운영비용, 기존 시설의 실적을 분석해 장기적인 재정부담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동해지역본부의 인력·권한 확대와 청년어업인 사업 개선, 인공어초 선정의 투명성 확보도 주문했다.

송병길 의원(상주)​은 상주지역 민간 도축장 설치 지원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개선, 농민사관학교의 현장실습 확대를 요구했다. 어업인력 공급과 K-수산 육성, 독도 교육·홍보, 농업기술원 상주 이전과 농수산물 수출 확대도 당부했다.

이명희 의원(구미)​은 여성·고령농업인 건강검진을 확대하고 검진 이후 사후관리도 강화하며, 임차농이 논 타작물 지원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영일만항과 해양바이오·스마트양식 육성, 밭작물 농기계 보급 확대도 강조했다.

정용채 의원(비례)​은 구제역 발생 시 이동제한과 백신접종, 소독·차량통제를 철저히 하고 방역예산과 장비를 선제적으로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안동 임대형 양식단지의 판로와 경제성, 독립창업 가능성을 점검하고 독도 방문객과 명예주민증 확대를 주문했다.

최덕규 의원(경주)​은 청년후계농 자체 지원과 논 타작물 판로 확보, 수급조절용 벼 운송비와 계절근로사업 운영 부담 개선을 주문했다. 사이소 수수료와 라이브커머스, 수산물 물류센터, 어업인·해녀 정착 및 농업기술원 직원 주거대책도 점검했다.

최병욱 의원(예천)​은 농어업예산을 현장 수요와 사업 효과 중심으로 편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휴어선 임대와 귀어교육은 참여인원보다 정착률을 기준으로 평가하고 창업자금·기술·판로·사후관리를 연계할 것을 주문했다.

최태림 의원(의성)​은 영천경마공원의 세수와 지역경제 효과를 검증하고 마사회·경북도·영천시가 협력해 지역주민 채용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과 농업기술원 이전의 일정·사업비를 관리하고 연구포장 토양개량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무석 의원(영주)​은 농어민수당 인상과 농민사관학교의 현장실습형 교육 강화, 직원들의 문경 정착과 안정적인 근무여건 조성을 주문했다. 청년·후계어업인 육성과 영주댐 관광사업을 제안하고 독도의 날 행사와 국제 홍보 확대를 강조했다.

이철식 위원장(경산)은 “농어촌 현장의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농어업인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고 각종 정책과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지 꼼꼼히 점검하겠다”며 “경북 농어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어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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