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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거운 열기 속에 막 올려… 여름의 시작 알려 |
[뉴스스텝] 무안군이 26일 일로읍 회산백련지에서 개최한 ‘제29회 무안연꽃축제’ 개막식에 수많은 관광객과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의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여름이 켜지는 순간, 무안에서’를 주제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생태와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여름의 추억을 선사한다.
개막식은 개막 퍼포먼스와 개막선언에 이어 인기가수 이찬원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장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으며, 축제장에는 많은 관광객과 군민들이 함께해 회산백련지를 가득 메우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축제장 곳곳에는 개구리, 양파 캐릭터 등 대형 포토존이 조성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수국과 해바라기 등 다양한 여름꽃이 어우러진 경관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연잎빙수 만들기, 양파낚시 등 연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무안군 축제추진위원회는 개막 첫날 약 3만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방문한 것으로 추산했다.
주말인 27일과 28일에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백련지 물놀이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워터樂 페스티벌’이 열리며, 저녁 8시부터는 문화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청사초롱을 들고 백련지의 고요하고 신비로운 생태탐방로를 투어하는 ‘여름밤 연빛달빛야행(夜行)’과 연빛등 띄우기 등 감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폭포쉼터에서는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연꽃 버스킹 공연과 함께 맥주 한잔의 여유와 음악을 느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다양한 공연행사도 준비돼 있다. 축제 둘째 날인 27일에는 전유진, 정재욱, 엔분의일이 출연하는 ‘한여름밤의 콘서트’와 비스타의 ‘썸온 댄스 투나잇’이,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안성훈, 정다경의 공연과 함께 읍·면 대표 가수들이 노래 실력을 겨루는 ‘연꽃 군민가요제’가 대미를 장식한다.
김산 군수는 “무안연꽃축제 개막식에 함께해 주신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축제 기간에도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는 만큼 회산백련지에서 무안의 매력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문재 무안군 축제추진위원장은 “무안연꽃축제가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진 여름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에도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29회째를 맞이한 연꽃축제는 동양 최대 10만 평 규모의 회산백련지의 생태와 자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무안의 대표 축제로, 올해는 운영 기간을 기존 4일에서 3일로 조정해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집중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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