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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포야 사랑해 포스터 |
[뉴스스텝] 속초시가 여름 휴가철이 절정을 이루는 8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체육 행사로 도심 곳곳을 채운다.
해수욕장의 활기찬 축제부터 고요한 바다를 배경으로 즐기는 야간 공연과 영화, 어린이를 위한 공연과 체험까지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먼저 속초의 8월은 ‘2026 속초 썸머페스티벌’로 포문을 연다.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속초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어쿠스틱과 인디팝, 힙합, 재즈, 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며, 추억의 오락실 게임과 물놀이 프로그램, 시민 참여형 춤 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먹거리 부스도 운영된다.
썸머페스티벌의 열기는 이색 야간 행사로 이어진다. 8월 3일과 4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속초해수욕장 남문에서는 ‘무소음 DJ파티’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제공하는 전용 헤드셋을 착용하고 바다를 배경으로 음악과 춤을 즐길 수 있다.
8월 8일과 9일 같은 시간 청호해수욕장에서는 ‘무소음 여름밤 시네마’가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첫날에는 영화 ‘군체’, 다음 날에는 ‘만약에 우리’를 상영하며, 참가자들은 헤드셋을 통해 파도 소리와 어우러진 특별한 영화 감상을 경험할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연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는 8월 13일 사물 인형극 ‘토끼로 사는 아홉 가지 어려움’이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에 공연된다. 20일에는 어린이 참여형 전통 창작 음악극 ‘띠띠-씽! 12동물!’이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 두 차례 무대에 오른다. 21일에는 음악 가족극‘간이역 칸타빌레’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 공연된다.
이 밖에도 15일에는 클래식 앙상블‘클랑과 함께하는 키즈콘서트’가 오후 4시에, 22일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서커스 쇼’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오후 4시 등 모두 세 차례 진행된다.
시립도서관에서는 8일과 22일 오후 2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영화를 상영한다. 금호동 친수공원에서는 매주 토요일 일몰 시간에 맞춰 독립영화 등을 선보이는 ‘선셋시네마’가 열린다.
7월부터 시작된 여름 프로그램도 8월까지 계속된다. 대포항 수변무대에서는 8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대포야 사랑해’ 공연이 펼쳐진다. 대포항의 야간 경관과 바다를 배경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음악과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속초시립박물관은 8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 개장을 운영한다.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는 속초사자놀이와 창작 타악, 사물놀이 등을 만날 수 있는 ‘고향의 밤’ 공연이 열리며, 여름방학 특별기획전 ‘우리들의 작은 친구, 곤충’도 16일까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8월 22일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일원에서는 대형 음악축제 ‘워터밤 속초 2026’이 개최될 예정이다. 가수 비를 비롯해 타이거JK, 윤미래, 서인영, 비비, 사이먼 도미닉, 이영지, 다영, 하온, 나우아임영 등이 출연해 음악과 물놀이가 어우러진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속초의 여름 성수기 대미를 뜨겁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8월의 속초는 낮에는 시원한 바다를 즐기고, 밤에는 공연과 영화, 전시를 만날 수 있는 풍성한 여름 문화도시로 변신한다”며 “시민과 관광객께서 속초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특별하고 오래 기억될 여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별 일정과 운영 내용은 기상 상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속초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와 행사 주관 기관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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