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어린이 문화공연 『간이역 칸타빌레』 개최

문화 / 최선경 기자 / 2026-06-19 21:50:07
폐쇄 예정인 작은 간이역에서 펼쳐지는 공감과 공존의 이야기
▲ 간이역 칸타빌레 포스터

[뉴스스텝]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2026년 어린이를 위한 문화공연 지원사업 '강원 ART박스 공연단' 선정에 따라 어린이 문화공연 『간이역 칸타빌레』를 오는 6월 24일 고성군 문화복지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강원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어린이 문화공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이역 칸타빌레』는 폐쇄될 예정인 작은 간이역을 배경으로, 길고양이들과 사람들이 만나며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과정을 그린 어린이 공연이다. 작품은 기다림, 공감, 공존,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창작 이야기로, 클래식 음악과 인형, 노래, 영상이 어우러져 어린이 관객의 눈높이에 맞는 따뜻한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간이역이라는 정겨운 공간과 길고양이라는 친근한 소재를 통해 어린이들이 생명과 공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은 6월 24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 총 2회로 나뉘어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오전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 단체 관람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오후 공연은 어린이와 보호자 등 지역 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전후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체험은 공연의 주제와 연계해 편지와 그림으로 마음을 전하는 ‘기다림 우체통’과 나만의 고양이를 꾸며보는 ‘안녕, 나의 고양이’로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공연의 여운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음악과 인형, 영상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공감과 공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보고, 듣고, 직접 경험하며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교육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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