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관 조직위원장, 세계 최초 ‘섬박람회’“완성도 높여야”

전라 / 최선경 기자 / 2026-07-08 22:10:04
섬테마존 특색있는 공간 조성 및 전시 콘텐츠 QR 연계 등 전달력 강화 주문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박수관 조직위원장은 지난 8일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 조성현장을 점검했다.

[뉴스스텝]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박수관 조직위원장이 지난 8일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을 찾아 전시관 내부 시설 공사와 섬테마존 조성 현황, 진모지구 요트 계류장 등을 직접 점검하며 행사 준비 상황을 살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주요 시설의 공정과 콘텐츠 구성, 관람객 동선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전시관 내부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전시 콘텐츠의 전달력을 높일 수 있도록 QR 코드 활용 등을 주문했다.

특히 해양생태섬을 점검하면서 “바다 생태계 오염으로 인해 훼손되는 섬과 멸종위기종 등 해양환경의 현실을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시각적 연출과 교육적 요소를 강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섬테마존을 점검한 박 위원장은 "섬의 가치와 매력을 충분히 담아낼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상징성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달라"며, "여수 바다와 섬의 특색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공간의 완성도를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박 위원장은 주행사장과 연결되는 진모지구 요트 계류장을 찾아 ”시설을 보강하고 미끄럼 방지 매트 설치 등 관람객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한다“며, 해양관광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박 위원장은 현장 점검을 마무리하며 "세계인이 찾는 국제행사인 만큼 작은 부분까지도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며 "여수의 섬과 바다의 가치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콘텐츠와 공간 운영 전반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사항은 적기에 반영해 성공적인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1일간 여수 돌산 진모지구, 여수세계박람회장, 개도·금오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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