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원주의 대표 관광자원인 치악산국립공원에 총 11개 구간 140km 둘레길을 조성함으로써 시민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치악산둘레길 11코스 전 구간 개통 이후 1년간 약 37만명의 관광객이 둘레길을 찾는 등 치악산의 아름다움과 함께 역사·문화까지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전국 제일의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또한 치악산둘레길과 연계한 에코힐링 숲속 맨발걷기, 걷기여행길 함께걷기, 렛츠워크 아카데미, 원주사랑 클린워킹, 치악산둘레길 140km챌린지, 원주국제걷기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둘레길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시설 확충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걷기여행길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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