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명륜동 836-2번지 주황어린이공원에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올해 3월부터 리모델링 사업을 시작해 5월 말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원 내 놀이공간은 바닷모래와 유사한 규사를 활용해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는 모래 놀이터로 조성했다.
집라인 등이 포함된 조합 놀이대, 야외 놀이대, 그네, 시소 등 신규 놀이시설을 설치했으며 야외운동기구와 지압로 등을 설치해 다양한 나이대의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우범지역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폐되어 있던 공간을 수목 정리 및 초화류 식재를 통해 경관 개선하고 공원등 교체 및 CCTV 설치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정비된 주황어린이공원이 아이들의 놀이공간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올해 6월 착공한 한빛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비롯해 추가적인 공원 개선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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