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경운기 또는 트랙터를 보유한 60여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기계 등화장치를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경운기 및 트랙터의 공급이 많으며 교통사고 발생빈도가 높은 지역 또는 교통량이 많은 주요 도로 농촌지역 및 고령운전자를 우선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저속차량 표시등은 개당 10만원, 경운기 방향지시등은 개당 30만원이며 자부담은 없다.
시는 선정기준에 맞춰 7월 중으로 제품 구입을 완료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등화장치 조작 및 활용방법에 대한 사전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가 빈번한 경운기와 트랙터 등에 대해 본격적 영농철 이전에 공급 및 부착을 완료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번 등화 장치 부착을 통해 도로주행 농기계의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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