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치솟는 물가, 강릉시와 함께 극복해요”

강원 / 최선경 기자 / 2022-07-05 07:10:49
2022년 에너지 취약계층 냉·난방비 지원 확대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라 올해 한시적으로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 확대 및 지원금액을 인상하며 연말까지 접수를 받는다.

지원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세대 중 더위·추위민감계층이나 올해 사업에 한해 주거·교육급여 수급세대 중 더위·추위민감계층까지 확대한다.

지원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1인 세대 137,200원, 2인 세대 189,500원, 3인 세대 258,900원, 4인 이상 세대 347,000원으로 인상됐다.

에너지바우처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 및 복지포털‘복지로’온라인에서 신청가능하고 하절기 바우처는 9월 30일까지, 동절기 바우처는 10월 1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국민행복카드 사용 방식과 고지서를 통한 자동요금차감 방식으로 이용 가능하다.

강릉시 관계자는“2022년 한시적으로 지원대상 및 지원금액 인상이 추진되는 만큼 대상 가구를 적극 발굴해 더위와 추위에 민감한 에너지 취약계층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