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속초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식중독 발생이 없었으나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방역수칙 해제와 여름휴가철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어 관광 밀집지역인 관광수 산시장을 중심으로 대포항, 동명항 등 어패류를 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7월 22일 오후 2시부터 속초시 주관으로 속초시 외식업지부 등 관련단 체와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20명이 합동으로‘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타 지역에서 발생한‘냉면, 식중독 사고’로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 주의가 예상되어 캠페인시 식자재 및 칼, 도마 등 위생관리뿐만 아니라 식당 종사자가 설사, 복통 등 장염 증세가 있을 시는 증세가 없어진 뒤 2일까지는 조리를 못하도록 안내하는 등 전 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법에 대한 전단을 배부하고 실천토록 독려함으로써 식중독 발생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하며 필요시 영업장 위생관리에 대한 지도·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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