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점검은 고성군청, 경찰서 교육지원청등이 합동으로 5개 읍·면 피서지 및 관광지와 고성군내 유흥업소 및 학교주변의 술집·노래방·음식점 등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위험에 따른 피서지 및 생활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계도·점검 활동 및 고위험·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지도점검·단속 내용은 주류 등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 판매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서의 청소년 출입·고용행위 청소년 유해 매체물 배포·개시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 이행 여부이며 고위험 시설에 대한 ‘생활 속 거리 두기’ 준수 안내 등 홍보·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이번 민관합동 점검을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 접근을 차단하며 코로나19 방역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청소년 보호 의식이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영업주 및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의 건장한 성장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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