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인제군 대표 농특산물 생산 농가 10가구를 선정해 농산물 판매를 위한 라이브 방송 기획 및 제작 송출, 프로모션, 홍보 영상 제작, SNS 홍보 마케팅을 지원한다.
아울러 농업인에게는 스마트 스토어 개설지원 및 운영방법을 교육하고 라이브 방송 전후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카페 등 SNS 마케팅을 병행해 인제군 농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농가 매출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7월 블루베리 완판을 시작으로 8월 11~12일에는 찰옥수수 판매가 진행되며 이후 감자, 토마토, 파프리카, 양파, 사과, 황태 등 인제군 농특산물 판매가 총 10회에 걸쳐 네이버 쇼핑 LIVE로 진행된다.
인제군은 “이번 시범사업이 지역 농가의 농특산물 판로 확보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기적으로 인제군 자체 라이브 방송 플랫폼 및 방송시스템을 구축해 제작비용을 절감하고 관내 경영체의 이용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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