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양구군은 어선 공동 정박시설 지원 사업에 도비 1300만여 원과 군비 3100만여 원, 자부담 500만원 등 총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양구읍 석현리의 소양호 양구선착장에 어선 공동 정박시설 2개소를 설치 완료했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올 1~2월 사업자를 모집하는 공고를 실시해 2월 중순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어 지난 5월 보조금 교부 결정에 이어 6월 한국수자원공사와 수면 이용에 대한 협의를 마친 후 설치작업에 돌입해 지난달 완료했다.
또한 양구군은 낚시터의 퇴적된 납추 및 쓰레기 등을 수거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낚시터를 조성함으로써 낚시동호인들을 유치해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낚시터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소양호와 파로호 수역의 2010㏊에 달하는 면적에 대해 환경개선을 추진하면서 도비와 군비 각 2200만원씩을 투입했다.
부유쓰레기와 납추 등 수거된 쓰레기는 쓰레기 매립장에서 계근량을 확인한 후 처리됐으며 나무나 초목 등의 부유물은 화목보일러용으로 처리됐다.
올해 이렇게 수거된 쓰레기는 44톤에 달하며 지난해 수거된 60톤보다는 16톤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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