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1촌 워크북’발간은 2019년 시작해 올해 3년째이며 지난해까지 우리동네와 이웃을 학습하는 초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나, 1학년과 3학년을 추가해 교과과정과 연계된 학년별 반복수업이 가능한 워크북을 도내 최초로 발간하게 됐다.
본 워크북은 강릉과 다양한 가족형태를 수록한 모두편과 학년별 학습주제인 가족, 우리동네·이웃, 고장을 일상과 연결하는 이음편, 빙고게임으로 학습내용을 정리하는 부록편으로 구성했고 담임교사가 손쉽게 활용하고 학생들이 직접 쓰고 그리고 색칠하고 붙여볼 수 있게 함으로써 흥미 유발과 함께 간접 체험을 할 수 있게 주요 내용을 디자인했다.
배부를 위해 강릉시 소재 3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강동초등학교 외 21개 학교 93학급에서 1,907부를 신청했고 2학기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미리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릉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왕종배 공동위원장은“우리동네 1촌 워크북을 통해 미래 강릉을 책임질 우리 학생들이 강릉을 사랑하고 강릉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는 가족과 이웃의 행복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