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시작해 2018년 국가정원 조성계획수립, 정원사업의 확장을 통한 도시 전역의 정원화를 추진 중인 영월군은 군민대상 정원관련 교육 지원 등을 통한 정원관리사를 양성하고 정원 산업 구축을 위한 정원식물의 개발 및 도입· 가공 등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관이 주도하는 대규모 정원 조성뿐만 아니라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골목길, 건물외벽 등 소규모 정원 조성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하고 군민이 주체가 되어 소규모 정원을 함께 조성해 민·관이 함께 만드는 정원도시 영월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MOU가 정원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원도시 조성을 통해 “전 영월의 정원화”추진으로 경관적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정원 산업 동반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회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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