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청회는 전문가, 공무원을 비롯해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화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설명하고 의견 청취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공청회에 앞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청회 당일 회의실 방역, 체온측정, 손 소독제 비치, 참석자 명부 작성, 아크릴 가림막 설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공청회를 진행했다.
시는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해, 오는 10월까지 ‘삼화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에 대한 국토교통부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평가 등을 진행하고 국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및 강원도 도시재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계획 안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장인대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삼화동 주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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