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제품의 재포장 및 추석 명절 과대포장 집중점검’ 실시

강원 / 최선경 기자 / 2021-08-17 08:08:36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형 유통매장 등을 중심으로 포장제품의“재포장 및 추석명절 과대포장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 자체점검으로 실시되며 주요 점검 대상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1차 식품 등 단일제품과 선물 세트류 등으로 포장제품의 재포장 여부 및 포장 재질, 포장 방법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현장에서 합성수지류를 사용한 포장제품의 재포장, 포장재질, 횟수 등 간이 측정을 통해 대상 제품의 포장 공간 비율 및 포장 횟수를 측정하며 간이 측정에서 기준이 초과된 과대포장 제품의 제조업자는 포장검사 전문검사 기관에 의뢰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후 시험성적서를 강릉시에 제출하면, 시는 이에 따른 최종 위반 여부를 확인한다.

강릉시는 제품 포장기준을 위반한 판매·제조·수입한 자에 대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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