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세미나는 재단법인 강원고고문화연구원이 주관하고 고성군이 주최하며 5가지 주재로 구분되며 주제별 발표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고성군은 2016년 7월28일 건봉사 사적 승격신청을 했으나 2018년 4월11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사결과 보류됐으며 추가발굴조사 및 학술세미나 추가개최 등의 보완사항 이행을 위해 2020년 6월 4일부터 10월31까지 대웅전지 정밀발굴조사를 진행해 유구 및 유물이 추가 발굴됐다.
군 관계자는 고성 건봉사지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연구용역결과를 토대로 삼국시대에 창건되어 국가의 존망이 위태로운 조선시대 전란에 대비해 승병을 일으킨 사명대사의 호국불교 도량 이자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의 중심지로 승화된 건봉사 복원을 위해 자료보완 후 2021년 9월 문화재청에 건봉사 사적지정을 재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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