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코로나 백신 오접종 사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강릉시 보건소는 위탁의료기관 47개소에 대해 백신 관리의 전반적 실태 및 접종 단계마다 인적사항과 접종 백신 확인 절차 준수 여부 등을 살폈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백신별 보관장소 구분, 백신별 인식표 배부, 다종 코로나19 백신 운영 체크리스트 활용 등 안전접종 실시방안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강릉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은 병원급 이상 7개소, 의원급 40개소로 총 47개소이며 이 중 다종 백신 시행 기관은 45개소이다.
강광구 질병예방과장은“미흡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했으며 앞으로도 불시·수시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시민들께는“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백신 종류가 변경될 수 있으니 예약 문자를 미리 확인하고 위탁의료기관 방문 시 백신 종류를 재확인해 정확한 접종이 이루어지도록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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