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에게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대안 활동을 제공하는 한편 부모에게는 자녀를 올바르게 지도하기 위한 정보습득 및 대처방안을 제공해 건강한 가족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9월과 10월 중 1, 2부로 나눠 순차적으로 온·오프라인 형태로 운영된다.
1부는 9월 11일 오전 10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부모교육 특강으로 진행된다.
청소년과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부모 자녀 간 관계 개선을 주제로 특강이 이뤄진다.
2부는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일대일 매칭 가족 상담을 진행한다.
이후에는, 가족상담 결과 솔루션을 위해 10월 23일~24일 1박 2일 가족 소통 캠프가 열린다.
참가 가족에게는 카라반에서 즐기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단, 가족 소통 캠프 참가자 선정을 위해서는 1차 부모교육 특강 및 2차 가족상담에 필수적으로 참석해야 한다.
대상은 초등 4~6학년 및 중등 1학년 가족이다.
신청 기간은 8월 25일~9월 8일까지로 신청 가족 가운데 10팀을 선발한다.
김홍석 교육복지과장은 “가족 캠프를 통해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 또한, 가족 모두가 행복한 추억을 공유하는 동시에 그 추억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과 부모를 위해 보다 전문적인 다양한 활동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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