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양양군수가 군민 여러분의 질문을 기다립니다’ 행사는 평소 군정에 관심이 많으나 궁금한 사항을 속 시원히 해소하지 못하는 군민의 답답함을 풀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교통망 확충과 도시 확장, 해양레저특화사업 등 빠르게 변화되는 군정에 대해 주민들과 직접소통의 창구를 마련해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코로나19 2단계 거리두기 지침에 의해 사전 신청한 각 90명의 주민이 참여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주민은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와 함께 명찰 패용 후 입장을 진행하며 약 2시간가량 묻고 답하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상 질문이나 사전 자료 없이 주민들이 군정현안과 생활 속 민원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직접 질문하고 김진하 군수가 즉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전 1부 행사는 양양읍, 서면, 강현면 주민을 대상으로 오후 2부에는 손양면, 현북면, 현남면 주민을 대상으로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식전행사로는 거점교통망 주변 지역발전방안과 낙산지수 주변 개발방안 PPT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오는 30일부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주민참여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양양군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군청 기획감사실 기획부서로 문의 또는 신청하면 된다.
고교연 기획감사실장은 ”군민과 함께 열린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이런 공감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행사를 통해 그동안 군정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 속 시원히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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