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최상기 인제군수, 김용자 인제군의회 의장 및 북면 주민자치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건강한 하천 생태계 보존과 자원조성을 위한 마음을 모았다.
치어 방류행사 이후에는 북면마을교육협의체 주관 북천 생태환경 교육이 이어졌다.
금번 행사에서 방류한 어린 쏘가리는 전장 3cm이상 크기의 건강한 치어들로 2~3년이 지나면 20cm 이상 성장해 인제군 어족자원 증식와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창길 북면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생태계 보존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오늘 치어방류가 향후 어업인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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