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형성지원사업은 통장 가입 기간 3년 동안 지속적으로 근로하면서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하반기 자산형성 지원사업은 일반 노동시장에서 일하는 저소득 가구원 54명을 모집한다.
생계·의료수급 가구 대상인 ‘희망키움통장’은 5명, 주거·교육수급 및 기타 차상위 계층 가구 대상인 ‘희망키움통장’ 30명, 생계 수급 가구 중 만 15세~39세 이하로 근로소득이 발생하고 있는 청년 대상인 ‘청년희망키움통장’ 4명, 만 15~39세 이하로 근로소득이 발생하는 주거급여 수급 가구 또는 차상위 가구의 청년 대상인 ‘청년저축계좌’ 15명이다.
희망키움통장은 근로·사업소득이 소득하한 이상인 생계·의료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통장 가입자는 3년 동안 매월 5만원 ~10만원 저축하고 생계·의료 탈 수급 시 소득비례, 4인 가구 기준 최대 월 66만3천 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는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 10만원을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으며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차상위 계층 중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가구가 가입할 수 있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생계급여 수급가구 청년 중 지속적인 근로·사업 소득이 있는 경우 가입 가능하다.
본인 저축액 없이 생계급여 수급여부에 따라 근로 소득공제금과 최대 53만8000원 범위 내에서 근로·사업소득 45%를 근로소득장려금으로 지원한다.
3년간 가입유지 후 생계급여 탈수급 시 평균 1789만~2369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저축계좌는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인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청년이 대상이다.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30만원을 지원하며 가입기간 3년 동안 근로 활동을 지속하고 자립역량교육 이수, 국가공인자격증 취득, 사용용도 증빙 시 본인 적립액을 포함해 총 1440만원의 적립액을 받게 된다.
희망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신청 희망자는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신청희망자는 다음달 12일부터 28일까지 삼척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전화 상담 후 제출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참여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가 정기적으로 저축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더 나아가 자활 및 자립의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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