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청초호유원지 분수광장 일원에 9월말 인공화단 조성을 시작으로 국화 식재·작품국화 설치 및 야간 경관조명 설치 작업에 들어간다.
이번 국화 전시는 속초시 꽃묘장에서 생산한 5만여본의 형형색색 국화꽃을 이용한 꽃길 조성과 순록, 코끼리 등 작품국화를 활용한 포토존 13개소 조성 및 야간에도 아름다운 국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경관조명 설치로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작품국화 및 식재되어 있는 국화 꽃은 10월 중순 만개해 10월 20일경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속초시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국화꽃 나누어주기, 목공체험 등 부대행사는 전면 취소하고 시민들을 위해 국화 식재 위주로 해 국화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선규 공원녹지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등 코로나로 힘들어할 속초시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방역수칙을 준수해 열심히 조성하겠다”고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