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7일까지 열리는 귀농귀촌 종합학교는 귀농 또는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이들의 횡성군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강의 및 체험학습으로 운영된다.
올해 과정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출퇴근식 기초교육 3회, 심화교육 3회의 총 6회 과정으로 편성했으며 예비 귀농귀촌인들은 농촌에 대한 기본 소양과정부터 관심분야별 심화과정까지 교육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갈등관리 및 귀농 귀촌의 안정적 정착에 중점을 두어 귀농 귀촌 멘토를 초청해 거버넌스 포럼을 진행한다.
또한, 현장 견학·체험을 통해 농촌 현장을 직접 접하고 귀농귀촌 정보 공유 및 멘토링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한편 2016년부터 시행된 귀농귀촌 종합학교는 2020년까지 32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그 중 전입자는 128명이다.
장신상 군수는“귀농귀촌 종합학교 운영을 통해 귀농귀촌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춘 횡성을 알리고 행복한 귀농귀촌 준비를 위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시민들이 횡성으로 이주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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