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되며 전시예술, 향토문화, 문학, 체육 등 4개 분야에서 강원도 문화발전을 이끌어 온 문화예술인들에게 주는 ‘제63회 강원도 문화상’과 문화예술분야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 다양한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올해 강원문화상으로 박노철 한국사진작협회 태백지부장, 최기순 강릉향교 전교, 손흥기 만해문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 황석동 속초시 복지관 스포츠강사등이 수상한다.
또한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앞장선 문화예술 유공 공무원 이학범, 민간유공자 신태인이 각각 상을 받는다.
이어 무대행사로 1부는 강원도 대표 공연단체인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도내 이색 악기 연주자 ‘리코더 플레이어 최선진’, 2부는 ‘삼척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삼척이사부무용협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공연은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대중 가수인 ‘자전거 탄 풍경’을 초청해 포크 음악을 선보인다.
삼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비대면으로 만나는 ‘강원도 문화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답답함을 조금이라도 덜어내고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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