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청호3지구 걷고 싶은 거리 정비사업 착공

강원 / 최선경 기자 / 2021-10-28 17:25:40
아바이마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
▲ 속초시청
[뉴스스텝] 속초시가 청호동 아바이마을 일원 도심지 미관개선 및 보행자 안전확보를 위해 청호 3지구 아바이마을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을 착공했다.

이 지역은 주변에 초등학교, 마을회관 등이 위치한 마을 주 간선도로변으로 기반시설이 노후되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교통, 보행환경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으며 도심지 미관을 저해하는 등 주민 불편사항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정비가 절실히 필요한 구간이었다.

이에 속초시는‘청호 3지구 아바이마을 걷고싶은거리 조성사업’을 위해 국비등 총 6억여원을 들여 도로 및 보도정비, 장미아치터널 설치, 가로등 정비 등 도심지 미관 개선은 물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속초시 관계자는“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아바이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벽화 골목길, 소공원 등과의 연계해 관광할 수 있도록 연계성을 극대화하고 아바이마을의 정취를 느끼며 걸으며 보며 먹으며 관광할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으로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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