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인원은 산불감시원 135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0명 총 195명의 규모에 이른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2월 1일부터 각 읍·면의 산불취약지 및 담당구역에 배치되어 산불예방감시활동, 무단입산자 단속, 산림연접지 무단소각 단속, 산불초등진화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공고는 횡성군 홈페이지에 공고됐으며 접수 기간은 1월 13일까지이다.
군은 선발 시 서류심사 및 운영 규정에 따라 체력검정 등이 수반된 직무수행력 평가를 실시해 산불감시 및 진화에 적합한 자를 선발해, 산불 발생 제로를 목표로 산불방지 및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선 산림녹지과장은“산불 주요 발생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 농업부산물 소각, 등산객의 담배꽁초 불씨 발화가 주요 원인이다.
산불이 발생하면 인명 및 재산피해는 물론 산림으로 복구하는데 50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만큼, 지역주민 등에게 산불조심 및 예방에 적극 동참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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