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경된 개편으로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에서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인 성인 암환자에 대한 지원이 기존 연간 220만원에서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연간 최대한도 300만원까지 지급된다.
반면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 진단을 받은 성인 암환자 중 건강보험료 하위 50%대상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은 신규지원이 중단된다.
단, 2021년 6월 30일까지 국가암검진 수검자 중 만 2년 이내에 5대암을 진단받은 경우, 폐암은 2021년 6월 30일 전까지 진단받은 경우는 건강보험료 기준에 적합하면 기존과 동일하게 신청 후 지원이 가능하다.
이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통한 암 의료비에 대한 본인 부담이 감소했고 유사한 의료비지원사업이 존재하기 때문에 고려한 방안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암으로 치료받고 있는 환우들이 의료비 걱정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변경된 의료비 지원 기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