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기간은 1월 24일부터 2월 9일까지며 선발인원은 일반대학교 4년제 대학생 155명, 예체능 특기생 10명, 서울대학교, Kaist, Postech, Unist, Gist, 의·수의·한의예·약학·치대는 신입생 및 재학생 전원을 선발한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영월군에 3년 이상 계속해 주소를 두고 있으며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자로서 성적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영월장학회 장학금은 작년에 기존 등록금성 장학금에서 생활비성 장학금으로 전환돼 국가장학금 및 타 장학금과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또한 2021년 제2차 이사회 회의를 통해 결정된 ‘학교·학과에 따른 차별 지원 기준 폐지’가 올해 선발부터 적용 돼 대학 서열화와 학벌주의 양산 등 차별제도의 문제점이 개선되고 장학생들의 면학의지를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세경대학교와 관내 고등학교는 2022년 3월 중 별도로 장학생을 모집 및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1989년 설립된 재단법인 영월장학회는 영월군 출연금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후원으로 매년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세경대학교를 포함한 대학생 276명, 고교생 60명 총 336명에게 7억 4천 8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생 신청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영월군청 자치행정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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