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강릉 관내 산불발생은 5건, 피해 면적이 1.4ha로 산림 연접지의 지피물 등의 피해만 있었고 큰 피해는 없었으나 매년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의 영향으로 대형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이에 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상황실 19개소를 설치해 즉각적인 대응태세를 강화해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할것이며 산불인력 260명 1월 중 선발해 투입하고 산불진화차량 22대, 산불진화헬기 5대, 진화장비 4,714점 등 산불진화장비를 확보해 초동대응 역량을 높인다.
산불방지기간에는 산불감시카메라 16개소 35대를 운영하고 산불방지 계도활동과 산림과 인접된 농경지 및 도로변 산림 인화물질 사전제거 등 산불예방·진화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관내 절대산림보호구역 및 주요 산림지역에 대한 감시 영역 확대 및 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 가동해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강릉시 관계자는“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산불조심기간에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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