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으로는 주소정보시설이 부족한 이면도로 교차로 횡단보도 등에 도로명판을 확충하는 한편 매년 실시하는 주소정보 안내시설물 일제 조사를 통해 훼손 및 망실된 안내시설물을 정비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과 같은 교통시설과 지진 옥외 대피장소, 지진해일 대피장소와 같은 안전시설 등 총 559개의 시설에 사물주소판을 전면 설치할 계획으로 기존 건물에 부여한 도로명주소와 더불어 시설물에 부여하는 사물주소를 통해 생활 밀착형 주소체계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산악·하천 등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일제조사를 추진해 정확한 국가지점번호 정보 제공으로 각종 구조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재희 민원과장은 “주소정보 업무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해 주소정보 업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포털사이트, 내비게이션 등 시민들이 접할 수 있는 플랫폼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주소정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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