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기상정보는 2월초 일시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수 있으나 2월은 평년 기온, 3월은 평년보도 높아서 어느 해보다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해빙기 수난사고는 86건 26명을 구조했으며 지난 2월 1일에 강릉시 홍제동 연못에서 얼음썰매를 타던 일가족 4명이 얼음 연못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해빙기 중점 추진 사항은 주요 강과 하천, 저수지 등 위험지역 안전 순찰강화, 도내 해빙기 위험지역 304개소 확인 및 안전시설 점검, 경고표지판 등 미설치 위험지역에 관련부서 설치협의, 위험지역 적응훈련 및 인명구조태세 강화 등을 추진한다.
또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해빙기 얼음위에서 얼음낚시, 빙상놀이 금지, 가스호스 이완현상 등에 따른 가스시설 점검철저, 주변의 축대나 옹벽이 균열, 지반침하 등 확인, 낙석위험 구간 서행운전 등 사전 예방점검이 필요하다.
박순걸 도 방호구조과장은 “해빙기는 기온상승에 따라 얼음 빠짐사고 붕괴사고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해빙기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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