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입학식에서는 “트렌드를 알면 농업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학장의 강의로 농업인대학의 시작을 알렸다.
2022년 농업인대학 사과과정은 평창군 내에 거주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입학생 54명을 선발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연간 22회 총 101시간을 운영할 예정으로 사과재배 농업인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현장교육을 강화해, 이론교육 후 농업기술센터 과수시험포장에서 실습을 병행하고 선진농장견학 및 현장실습교육도 진행한다.
이상명 평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사과품목은 타 작물에 비해 소득으로 이어지는 기간이 길고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작목으로 사과재배농가들이 이번 농업인대학 과정을 통해 평창사과의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전문 농업인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