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맞춤형 농업농촌 구조개선 및 활력증진’을 위해 농정분야 69개 단위사업에 2,307억원을 지원한다.
청년·후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을 통해 농업농촌의 미래주체를 육성하고 도내 농업인경영체 8만 757호 대상으로 농업인수당을 가구별 연 70만원 지원하며 진흥기금 융자 취급기관 확대로 농어업인의 경영안정을 돕는다.
개선추진 → 도내 농어업인 수혜 확대 또한, 농촌중심지 활성화, 농촌신활력플러스 맞춤형 지원 및 기업형 새농촌 개선대책 마련 등을 통해 삶터·일터가 있는 농촌공간 조성을 확충하고 농촌자원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 및 융복합산업 활성화, 스마트농업 기반 확충, 농산물 시세예측 시스템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한다.
두 번째 ‘축산업 체질개선 등 혁신성장과 경영선진화’ 기반 마련을 위해 축산분야 54개 단위사업에 504억원을 지원한다.
탄소 흡수원 확대를 위한 조사료 자급기반 확충 및 부존자원 활용, 가축분뇨 효율적 처리 및 체계적 악취저감 관리 등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을 촉진하고 축산물 품질 고급화 및 동물복지 확충,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등을 통해 강원축산업의 다원적 기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기반을 함께 준비한다.
세 번째 ‘농산물 수급 및 유통활성화’를 위해 유통원예 분야 75개 단위사업에 1,686억원을 지원한다.
농산물 수급안정 및 산지유통 기반을 확충하고 농식품 제조가공 인프라와 농산물 안전성 강화에 주력하며 시설원예 인프라 확충 및 지속가능한 고랭지농업을 위한 토양복원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또한, 푸드플랜 구축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 강화를 통해 코로나 시대 언택트 소비지원망을 확충하고 특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신규 건립 추진 및 국방부 군 급식 조달체계 개편 대응,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 확대 등 다양한 시책사업 추진으로 도내 유통원예 산업의 체질개선과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한다.
네 번째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분야 70개 단위사업에 3,372억원을 지원한다.
광역단위 친환경산지조직과 연계한 임산부 꾸러미 지원으로 지역 내 건강한 먹거리 공급 기반을 확대하고 고품질쌀 적정생산 및 잡곡산업 육성, 공익직불 등을 중점 지원하며 22년 농업인력 지원 종합계획 수립 시행을 통해 내국인 인력수급 활성화 및 외국인 인력도입, 숙소 등 편의지원을 확대해 영농기 안정적 인력수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농업용수개발과 수리시설 정비를 통해 가뭄 등 기상재해에 선제적 대응을 준비한다.
마지막으로 ‘가축질병 걱정 없는 청정강원,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강원’을 위해 동물복지 분야 60개 단위사업에 500억원을 지원한다.
사전예방 중심의 동물방역 체계 정착지원에 393억원을, 농장에서 식탁까지 축산물 위생안전 확보지원에 25억원을, 반려문화 조성사업에 82억원을 지원하는 등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산업인프라 확충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새롭게 바뀌는 제도 홍보 안내를 통해 도민과 함께하는 반려문화 확산과 축산물 위생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복진 농정국장은 금년도는 농업인력 문제, 탄소중립, 스마트농업, 청년, 메가 FTA 등 변화와 기회 요인이 함께 공존하는 중요한 한해인 만큼, 지속가능한 강원농업의 기반마련과 농업농촌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책 사업이 적기에 추진되어 농업인의 경영안정 및 강원농축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시군과 함께 농업인단체 및 유관기관 등의 유기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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