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다양한 의제를 직접 해결해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오는 21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삼척시 성내지구 도시재생 사업대상지 내 5명 이상의 주민모임 또는 단체로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 성내지구 내에서의 생활환경의 개선, 경제·복지·주거·문화 등 지역공동체의 활성화 등 도시재생과 관련된 사업계획서와 관련서류를 삼척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삼척시는 접수된 사업계획서를 1차 서류심사와 2차 본 심사를 거쳐 3월 중으로 총 7팀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규모는 200만원 5팀과 500만원 2팀이다.
최종 선정 팀은 예산집행, 정산 등 별도의 보조금 사용교육을 받아야 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성내지구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상권과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추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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