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장애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해냄평생대학" 운영

강원 / 최선경 기자 / 2022-02-23 09:56:22
▲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은 장애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해냄평생대학”을 지원한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해냄평생대학”은 장애인의 교육 기회 제공과 사회참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평창분관이 운영한다.

교육과정으로는 조리학과, 국악과 등 6개 과정이 있으며 과정별로 주 1회 수업이 진행되고 올해 1월 말부터 상시 모집 중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성인 등록 장애인은 복지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 2월 14일부터 올해 말까지 교육을 운영한다.

해당 교육은 매년 50명 이상의 수료생이 다양하게 습득한 지식과 직접 만든 작품으로 문집을 발간하거나 농사, 가공 기술 습득, 작품 전시회 등의 활동을 통해 사회 통합을 이루고 있다.

김미숙 분관장은 “과정별로 이용자들의 욕구를 반영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평창군은 장애인의 문화·여가활동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지원, 문화체육 행사지원, 장애인 신문보급 등에 122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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