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디딤돌 복지사업은 동해시민 이웃사랑 실천 범시민 운동인 ‘동해 해오름 천사 운동’으로 모인 성금으로 추진된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운 사업 추진 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31건, 이사비용 42건, 학원비 지원 178건 등 총 10개 사업 1억 3천여만원을 지원해 지역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는 전년도 사업 편성 예산 대비 25% 증가한 2억 4천여만원을 편성·추진할 방침으로 보호종료 가정위탁아동 및 미진학 저소득 청소년 자립생활비 지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 등 신규사업을 포함해 총 13개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순찬 복지과장은 “동해시민의 따뜻한 마음으로 지원되는 만큼 어려운 이웃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천사의 손길이 지역 곳곳에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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