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에서는 결혼 이주여성 및 일반 여성이 함께 세계의 음식을 만들며 교류함으로써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해 보는 “나도 요리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도 요리사”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일부터 총 7회에 걸쳐 야간반과 주말반, 평일반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일본, 네팔 등 6개국의 요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전문 셰프 특강과 요리실습 등을 진행하고 요리대회 예선전을 진행해 각 반별 1등과 2등은 오는 9월 정선군가족센터 주최로 열리는 세계요리대회 본선에 진출할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나도 요리사” 프로그램 신청자격은 세계요리에 관심이 있는 여성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신청접수는 3월 4일까지 정선군가족센터-3458)로 전화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남해경 정선군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의 재능을 활용해 세계요리를 실습하고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함으로써 상대방의 문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활발한 문화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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