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급증에 따른 효율적인 병상 운영

강원 / 최선경 기자 / 2022-03-30 09:00:06
병상배정 원칙 준수, 병상운영 효율화, 재택치료자 응급이송체계 구축
▲ 강원도청
[뉴스스텝] 확진자 급증으로 중환자 및 준중증환자 치료병상 가동율이 93% 이상으로 증가하고 있다.

주요 이유로는, 경증확진자가 기저질환을 이유로 준중증 이상 병상 배정을 요구하거나, 코로나전담병원 내 확진자 발생이 확산되면서 자체 병상배정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요양시설·병원 등에서 기저질환 치료를 위한 환자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한정적인 병상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확진자의 코로나19 증상의 중증도에 따라 병상배정 하도록 배정원칙을 준수하고 환자 상태에 따른 격리치료기간 준수하도록 조치하며 신속한 응급이송-전원 조정을 위한 핫라인 구축 등을 실시하고 있다.

병상배정 원칙에 따라, 발열·인후통·단순 기저질환 등에 따른 병상 배정은 지양하는 한편 고위험군을 우선 병상배정하고 무증상·경증 확진자는 재택치료로 분류하며 요양시설은 사전 지정된 관리 의료기관에서 치료·관리하도록 조치했다.

병상 운영 효율화를 위해 매일 잔여병상 및 병상배정 현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격리치료기간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조치 했고 재택치료 응급이송 시 신속한 응급이송-전원 조정을 위한 핫-라인을 구축해, 응급상황 발생 시, 의료진이 보건소 재택치료관리팀 또는 119구급대에 이송 요청하고 초응급의 경우 인근 응급실로 이송하도록 조치해 효율적인 병상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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