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 동안 청명·한식 전·후로 산불이 41건 발생했고 특히 올해‘22.3.4.~3.13.일간 발생한 대형산불로 6,536ha의 산림피해를 비롯한 551억원의 재산피해와 1,747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산불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도 본청의 가용인력을 총 동원해 예방 활동을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들면서 영농부산물 소각행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고 봄철 입산객 증가와 기온상승 및 계속되는 강풍 등으로 인해 대형산불 발생위험이 점점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산불 취약지 및 발생위험지를 대상으로 산불예방활동 지원하는 것으로 각 담당구역별로 220개리 440명을 편성해 배치할 예정이며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행위를 비롯해, 공원·마을묘지, 주요 사찰·암자, 등산로등 산불취약지역 순찰 및 계도활동, 논·밭두렁, 생활쓰레기 등 불법소각행위 단속 등 시·군 산불예방활동을 지원한다.
김경구 강원도 녹색국장은 “청명·한식일 기간동안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발생 시 모든 진화인력과 자원을 총 동원해 대형재난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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