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확정

강원 / 최선경 기자 / 2022-04-05 09:34:22
경영안정 위한‘소상공인 재난지원금’ 포함
▲ 횡성군청
[뉴스스텝] 횡성군은 지난 4일 산회한 횡성군의회 제305회 임시회를 통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 6,127억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총 규모는 2022년 제1회 추경 558억원보다 543억 2천만원이 늘어난 6,127억원으로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505억 3천 3백만원이 증가한 5,456억 8천 2백만원, 특별회계는 37억 8천 7백만원이 증가한 670억 2천 9백만원이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일반공공행정 49억원 재난방재 12억원 교육분야 53억원 문화·체육·관광 87억원 상하수도·환경 분야 88억원 어르신 및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복지·보건 분야 30억원 농·축산 분야 33억원 도로 확포장 및 시설정비 17억원 지역산업 및 중소기업 지원 112억원 지역 및 도시개발 73억원 등을 편성했다.

특별회계는 상하수도·수질 38억원 등을 편성했다.

특히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횡성군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이 편성됐다.

관내 3800여곳을 대상으로 업체당 100만원을 지급하며 오는 11일부터 지급 신청에 들어갈 예정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지역에 산재한 각종 현안 사업, 주민 불편 사업 등에 대한 지역 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민 삶의 질 개선사업을 최우선해 편성했다.

또한 소상공인에 대한 재난지원금도 편성했다.

지난 제1회 추경에서 지원한 전군민 재난지원금과 더불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한 단계 발전하는 횡성군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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