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 중단

강원 / 최선경 기자 / 2022-04-07 09:58:21
4월 11일부터 중단, PCR검사는 현행유지
▲ 속초시청
[뉴스스텝] 속초시가 오는 11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하고 PCR 검사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내 확진자 수가 감소세에 들어선 가운데 지역 병·의원을 통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방식이 확대된다.

에 따라 개편된 정부 방역·의료체계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11일부터 신속항원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호흡기진료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되며 해당 의료기관은 네이버에서‘속초시 신속항원검사’로 검색하면 알 수 있다.

단 60세 이상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 밀접접촉자와 같은 역학적 관련자 등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는 증빙자료를 지참하면 기존처럼 선별 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속초시보건소 관계자는“신속항원검사 관련 시설을 순차적으로 철수하고 인력을 재배치해 핵심 업무 효율화에 힘쓰고 고위험군 및 확진자 관리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